쌍용차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10개월 만에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4월 기업회생절차를 개시했고 애초 작년 7월 1일까지 회생계획안을 제출하기로 했지만, 인수 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3월 1일로 제출 기한을 연기했습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고, 올해 1월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3,048억원을 내고 쌍용차를 인수합니다.
쌍용차는 조만간 관계인 집회를 열고 채권단으로부터 회생계획안 동의를 받을 예정이며, 회생계획안에는 회생채권 변제 계획을 포함한 쌍용차 경영정상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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