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전경. [사진=BPA]
[부산=유태경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7일 부산항만물류협회와 한국해운협회 등 부산항 200여개 업·단체의 60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온·오프라인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BPA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항만에서 안전관리 규제 강화로 인한 처벌 우려가 커짐에 따라, 법 이해도 증진으로 관련법을 제대로 준수해 항만 안전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설명회를 열었다.
BPA는 설명회에 앞서 부산항 관계자들로부터 2주간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의문사항을 수렴하고 법무법인을 통해 답변을 준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예방적 관점에서의 설명, 대응·법무 관점에서의 설명으로 나눠 안전보건공단과 법무법인에서 발표했다.
강준석 사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대재해처벌법 이해도와 준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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