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르노코리아자동차(RKM)’로 사명을 변경하고, 프랑스 르노그룹 계열 독자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섭니다.
이로써 르노코리아는 2000년 르노그룹의 삼성자동차 인수 이후 22년만에 '삼성' 브랜드명과 작별하게 됐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사명 변경이 르노코리아가 르노그룹 및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일원인 동시에 한국 시장에 뿌리를 둔 국내 완성차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르노코리아는 새 사명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기준에 부합하도록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재정비하면서 한국 시장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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