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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 진행

산업·IT 입력 2022-03-23 09:48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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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원 기아 선수들이(왼쪽부터 ‘켈린’ 김형규, ‘덕담’ 서대길, ‘버돌’ 노태윤, ‘쇼메이커’ 허수, ‘호야’ 윤용호, ‘캐니언’ 김건부 선수)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기아]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기아가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개막일에 맞춰 DWG KIA(이하 담원 기아)의 경기 성적과 연동한 친환경 기부 프로젝트 ‘담원 기아 스노우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캠페인 이름의 ‘스노우볼’은 작은 눈뭉치가 굴러 어느새 하나의 큰 눈뭉치가 되는 ‘스노우볼 효과’에서 따온 것으로, 기아와 담원 기아의 스폰서십을 한층 더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스폰서가 후원 게임단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 및 기아 임직원이 올해 담원 기아의 국내 리그 경기 기록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면 2022 시즌 종료 후 환경보호를 위해 적립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아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부처를 선정해 임직원과 함께 적립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글로벌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히 담원 기아 소속 캐니언(Canyon, 본명 김건부) 선수가 북극곰을 닮은 꼴로 유명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멸종 위기 동물인 북극곰의 서식지 및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활동에 기여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2022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와 LCK 서머 기간 동안 담원 기아 선수들의 경기 성적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기아는 담원 기아의 팀 전체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적립하며, 기아 임직원은 자발적으로 각자 응원할 선수를 선택한 뒤 해당 선수의 경기 운영 지표에 따라 기부금을 쌓아가게 된다.


기아 관계자는 “e스포츠 팬들에게 기아의 후원 진정성과 브랜드 방향성을 전달해 기부 프로젝트의 좋은 선례를 남기길 희망한다”라며 “임직원의 참여로 e스포츠 산업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을 보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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