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주거복지 서비스 향상 대안 마련
‘2022년 1차 주거복지 미래포럼’ 개최
ESG 주거복지 조성 위한 전문가 토론 진행
LH “보유한 주거복지 인프라로 서비스 강화”
올해 6·9·11월 ‘주거 복지 정책’ 포럼 예정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앵커]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미래 주거 환경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 지 정책 설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분기별로 각 주제에 맞게 전문가들과 포럼 방식의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고 하는데요. 어제 열린 첫 번째 포럼에 이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LH가 미래 주거 환경 생태계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집과 단지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여가 문화 등 주거 환경과 복지 서비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LH가 구체적인 대안 마련에 나선 겁니다.
LH가 올해 기획한 총 4차 포럼 중 첫 번째 포럼은 ‘주거성능향상, ESG 주거복지생태계 조성’이란 주제로 어제(22일) LH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은 LH 유튜브 채널을 통한 비대면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포럼에는 김광현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최령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장 등 3명의 전문가가 발표한 주제를 놓고,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이 패널토론을 진행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토론은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의 협업과 지역 맞춤형 SOC 사업 등 지원 서비스 강화 방안 모색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LH는 LH가 보유하고 있는 주거복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주거성능 향상 ESG 주거 복지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금년 첫 주거복지 미래 포럼에서 임대주택 주거 성능 향상을 위해 개별 사업들이 큰 틀에서 종합적으로 검토되고 유기적으로 연계돼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도록…”
LH는 앞으로 국민들의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관련 포럼을 정례화하는 등 정책 설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오는 6월에는 ‘밀레니엄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베이비부머 신노년의 초고령사회 대응 모색, 지역·계층간 주거서비스 격차해소 강구 등 주거 취약 계층의 복지 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이지영입니다. /easy@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영상편집: 이한얼]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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