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노후시설 개선한다
입력 2022-03-29 10:45
수정 2022-03-29 10:45
유태경 기자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종합상황실 구축 등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증대를 위해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6억1,200만 원을 들여 올해 상반기 중으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내 ▲노후 에스컬레이터 교체 ▲종합상황실 구축 ▲고객편의시설 정비 등을 추진한다.
시는 터미널 1층과 2층의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를 현행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으로 교체하고, 터미널 내부 시설물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해 종합상활실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용객과 터미널에 입점한 상인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고객 대기·휴게공간도 정비한다.
시는 중장기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 지난 2001년 준공돼 노후화된 부산종합버스터미널 시설을 점진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이 기존의 노후화된 이미지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터미널이라는 이미지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Tag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2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3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4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5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6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7 카카오엔터 “마포 카페서 로판 웹툰·웹소설 주인공 만나요”
- 8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
- 9 엠젠솔루션, ‘AI’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화재솔루션과 접목"
- 10 원주시, 불법 야시장 행위 법과 원칙 강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