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차남, 나주시장 출마 선언…"나주 미래 백년 혁신 이끌겠다"
입력 2022-03-30 16:09
주남현 기자
출산 보육과 청년 시정 등 7대 공약 내걸어
지차남 나주시의회 의원이 6·1 지방선거 나주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KG뉴스코리아]
[나주=주남현 기자] 지차남 전남 나주시의회 의원이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오는 6·1 지방선거 나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차남 예비후보는 이날 "시민을 위한 의로운 시정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나주 미래 백년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7대 과제를 중점으로 공약을 제시했다. ▲출산과 보육이 보장되는 나주 ▲청년들이 돌아오는 나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 조성 ▲원도심과 혁시도시 상생으로 하나되는 나주 건설▲불공정과 비합리적인 인사 시스템 개선 ▲농민이 생산하고, 판매를 지원하는 나주시 시스템 구축 ▲교육 환경 개선과 인재 외부 유출 방지 등이다.
지차남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의 나주시의회 의원 시절, 환경미화원 채용비리, 나주교통보조금 문제 등을 제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존재감이 높아졌다. 지 예비후보는 나주시장에 나서는 민주당 경선후보 가운데 2명의 여성 후보가운데 유력 후보로 꼽히고 있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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