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통합의 나주 건설…신성장 4대 선도정책 추진도
3선 도전을 선언한 강인규 나주시장이 지지자들과 함께 정렬사를 찾아 참배를 하고있다. [사진=강인규 페이스북]
[나주=주남현 기자] 강인규 전남 나주시장이 4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강 시장은 이날 선거 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8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후퇴 시킬 수 없어 3선 도전에 나섰다"며 "지역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포용과 통합의 나주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정렬사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활동에 나선 강 예비후보는 "재임 기간 33%의 인구 증가와 4,000억원의 재정규모 증가, 4만9,000명의 고용 창출 등을 이룩한 주요 성과에 머물지 않고, 중단없는 나주발전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1987년 평화민주당 입당 이후 35년간 민주당을 지켜온 신념으로 자랑스런 나주 건설을 위한 혼신을 다할 것"이라며 "화려한 공약 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일상의 과제를 공약으로, 알뜰히 챙기고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약으로는 ▲나주 미래발전 신성장 동력인 5대 선도정책 과제의 중단없는 추진 ▲빛가람혁신도시 세계적 에너지 대학도시 조성 ▲나주형 혁신도시 시즌2 추진 ▲청년 꿈 실현의 청년희망도시 조성 ▲두터운 지원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여성 청년 농업인의 지위 보장과 모든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교육 및 보육환경 개선 통한 자녀 양육 부담 경감 추진 ▲빈틈없는 지역사회 복지망 구축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명품 혁신도시 완성 ▲영산강변 역사관광 트레일 조성등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 등이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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