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풍경' 사진전
입력 2022-04-04 21:31
금용훈 기자
제주낭만가객 창립전…2022년 갤러리 벵디왓 네 번째 전시
제주의 노을(신창리)해안 풍경사진 [사진=민속자연사박물관]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풍경' 사진전을 5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작가들은 잠을 멀리하고, 바다와 오름으로 달려가 오랜 기다림과 설렘으로 제주의 밤풍경을 가까이에서 촬영했다.
전시는 2021년 5월1일 창립한 '제주낭만가객'의 첫 전시회로, 유수암목장 은하수(윤정하), 산방산(김성은), 성산일출봉(김영철), 수산한못 은하수(양연심), 신창리 해안(양윤수), 용머리(변승만) 등 자연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담은 30점의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성산일출봉 [사진=민속자연사박물관]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하늘이 열리고 닫히는 순간을 놓치지 않은 작가들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관람객이 자연의 빛과 색으로 더 찬란해진 제주의 풍광을 마음껏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금용훈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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