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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김원성 "영도 부활 시킬 것"…부산 영도구청장 출마

전국 입력 2022-04-07 17:56 수정 2022-04-07 17:56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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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성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이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영도구청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유태경기자]

[부산=유태경기자] 김원성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부산 영도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위원은 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선동에서 태어나 태평양을 보며 꿈을 키웠던 젊은 청년이 고향 부산 영도에서 많은 응원과 격려에 보답하고자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의 기본 자질이 창조적 추진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적극적인 행정으로 규제를 없애고 외부 투자를 이끌어내 영도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제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도시철도 추진 ▲태종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실사대비 TF 구성 ▲글로벌 컨텐츠 특구 지정 ▲영도할매재단 설립 등을 공약했다.


김 전 위원은 "늦게 출발했지만 공직, 대기업 등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명품 도시 영도에 걸맞게 유쾌하고 멋지게 뛰어 보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김 전 위원은 경찰청 정보국 노정담당, 해양경찰청 정보분실장, CJ ENM 전략지원국장 등을 지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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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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