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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으로 몰리는 ‘돈’… 2월 시중자금 한달간 22조원 증가

금융 입력 2022-04-12 16:58 최재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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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가 강화되면서 시중자금이 예·적금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통화 및 유동성’통계를 보면 지난 2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은 3662조6000억원으로 한달전과 비교해 21조8000억원(0.6%)이 늘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1.8% 늘어난 수치다. 단 M2(평잔) 증가율은 2017년 9월 이후 상승세지만 올해 2월 증가율(11.8%)을 놓고 보면 전달(12.7%)보다 하락했다. 


넓은 의미의 통화량 지표인 M2는 현금, 요구불예금, 수시입출금식 예금,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환매조건부채권(RP), 2년 미만 금융채, 2년 미만 금전신탁, 종합자산관리계좌(CMA), 2년미만 외화예수금, 종합금융회사 발행어음, 신탁형 증권저축 등을 말한다. 


금융상품별로 정기예적금이 19조9000억원. MMF는 5조6000억원 증가헀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비영리단체가 15조6000억원, 기업이 10조5000억원 늘었다.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등 좁은 의미 통화량인 M1은 1353조3000억원으로 한달 동안 0.1% 늘었다. 


이밖에 M2에 2년이상 장기금융상품과 생명보험계약 준비금 등을 포함흔 LF(금융기관 유동성)은 5007조1000억원으로 0.4% 늘었고 국채와 지방채. 회사채 등을 포함한 L(광의유동성)은 6324조5000억원으로 한달간 0.5% 증가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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