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한국카본이 20일 자사 공장지붕을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한다고 밝히며,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을 바탕으로 주주와 고객사, 협력사, 지역사회 모두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카본은 전국 12개 공장부지의 지붕을 활용하여 총 9.8M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예정이다. 제품생산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해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산업단지 조성과 탄소중립, 그린뉴딜정책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한국카본 관계자는 “산업단지 공장지붕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정부의 에너지정책 달성과 함께 노후지붕 보강을 통한 산업단지 안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ESG 경영 확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LNG 운반선용 보냉재 및 모빌리티용 첨단복합소재 제조기업 한국카본은 전기차와 수소차, 친환경선박, UAM(드론) 등 미래 모빌리티에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대량생산이 가능한 다양한 복합소재 및 부품의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서정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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