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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aT,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 나선다

전국 입력 2022-04-20 19:25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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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추진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먹거리 분야 탄소 중립을 위해 손을 잡았다.


부산시는 20일 aT와 '사회가치경영(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친환경 식생활 문화확산을 통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나선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변화 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이다. 이와 함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KOREA GREEN FOOD DAY)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및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국민 식생활 개선 캠페인이다.


실천 방안으로는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소비로 생산 과정에서부터 탄소를 줄이는 방법과 ▲지역에서 나고 자란 로컬푸드를 통해 운송 거리를 줄여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마지막 소비단계에서는 잔반 없는 식사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역 내 먹거리 분야 선순환 체계를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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