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대여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가 지난 1일부터 북면 하천리 14-16번지에서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자전거 무료 대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반납은 오후 5시까지 하면 된다. 12시~12시 30분 점심시간에는 대여·반납이 불가하다. 대여소에 비치된 자전거는 총 150대(1인용 120대, 2인용 30대)로, 창원시 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에서 운영한다.
자전거 무료 대여소는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평일 2시간, 주말 1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어린이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도 비치해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낙동강 자전거 무료 대여소를 더 많은 시민분들께서 이용해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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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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