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작년 민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보험사는 농협생명, 메리츠화재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보유 계약 10만건당 환산 민원 건수가 33.3건으로 전년(26.8건)보다 24.3% 늘어나, 생명보험사 중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메리츠화재의 작년 환산 민원 건수는 29.9건으로 전년(25.6건) 대비 16.8% 늘어 손해보험사 중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보험 민원은 보험금 산정 및 지급, 보험 모집과 관련한 불만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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