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친환경 석유화학사 탈바꿈"
증권 입력 2022-04-29 14:46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우성인더스트리 경영권 확보를 통한 석유화학 제품 정제, 생산 및 판매 신규사업 진출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서 인수한 우성인더스트리의 총계약 규모는 350억원으로 앞서 70억원의 계약금과 중도금 190억원 지급을 완료해 계약서에 따라 지분 100% 및 경영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우성인더스트리는 친환경 벙커씨유 석유화학 제품 생산 및 판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고유가 기조가 장기화 됨에 따라 정유사들의 수익성 지표인 정제마진이 고공행진 중인 가운데,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우성인더스트리의 생산 기량을 발판 삼아 새로운 매출과 영업이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계약금 및 중도금 지급을 완료해 우성인더스트리와 합병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제반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유가 추세에 따른 업계 호황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매출 증대를 위한 전략을 마련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