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삼양식품이 경남 밀양시에 수출 전진기지인 신공장(밀양공장)을 준공했습니다.
삼양식품이 공장을 설립한 것은 원주공장 이후 30여 년만에 처음입니다.
총 2,400억원이 투입된 밀양공장은 연면적 7만303㎡(2만1,300평)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입니다.
수출 제품 생산을 전담하는 밀양공장은 연간 최대 6억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이 공장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양식품의 해외 매출은 2016년 930억원에서 2021년 3,886억원으로 5년 만에 4배로 뛰었습니다./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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