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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가 1위

전국 입력 2022-05-05 16:08 수정 2022-05-05 16:08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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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발. [사진=부산시설공단]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교통약자콜택시 두리발' 운영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가 결과,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복권기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 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복권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두리발은 지난 2020년 복권기금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시설공단이 위탁 운영 중이다.


해당 사업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33개 중 최고점수인 86.92점을 받아 최저점수인 59점을 받은 타 사업과 27.92점의 큰 격차를 보였다.


시는 복권기금이 성과 평가 결과에 따라 가감비율을 달리해 예산이 배분됨에 따라, 올해 지원받은 84억7,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내년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보행상 중증장애인 등 부산시의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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