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쿠팡]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강한승 쿠팡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쿠팡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초청받았다. 쿠팡은 국내 고용 3위 기업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10일 국회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강한승 쿠팡 대표가 참석한다. 강 대표가 초청 받은 것은 쿠팡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윤 당선인이 쿠팡의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일자리 혁신 사례를 높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쿠팡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국내 기업 임직원 수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쿠팡의 임직원 수는 6만6,633명으로, 전년 대비 9,722명 늘었다. 삼성전자 4,496명, 현대자동차가 246명 늘어난 것과 비교해 상승 폭도 크다. 쿠팡은 오는 2025년까지 5만명을 추가로 고용할 계획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좋은 일자리는 민간의 기업이 창출하고 정부는 열심히 지원해야 한다는 윤 당선인의 철학을 반영했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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