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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삼성’ 오는 6월 분양

S경제 입력 2022-05-10 14:01 정의준 기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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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오는 6월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삼성’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지하 7층 ~ 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로 조성되며, 전 호실이 2~3룸의 주거용 평면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주식 주차 설계로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프라이빗 다이닝룸,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2호선·수인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 9호선 삼성중앙역 등 트리플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역의 경우 GTX A와 C노선이 정차할 예정이어서 일대의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인근에 진행 중인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역~봉은사역 구간에 GTX-A∙C노선, 도시철도 위례신사, 지하철 2∙9호선 및 버스·택시 등의 환승을 위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는 이사업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영동대로·삼성역 일대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관문이자 수도권 광역교통의 핵심 환승공간으로서 교통 이용객만 하루 6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돼 주거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 직주근접 단지로 미래가치가 높다”며 “포스코센터,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수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테헤란로가 도보권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삼성’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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