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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78억원…2% 증가

산업·IT 입력 2022-05-10 17:33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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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경산업]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 1,399억원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4%, 영업이익은 2% 증가한 수치.


1분기 코로나19 재확산,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화장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491억원영업이익은 6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2%, 0.3% 감소했다. 1분기 코로나19 재확산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조치로 실적이 소폭 감소한 반면 중국  글로벌 영역 다각화  국내 H&B, 디지털 채널 성장이 이를 방어했다특히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 일본 최대 쇼핑몰 이온몰’, 멀티브랜드숍 로프트’  일본 주요 오프라인 10 채널에 진출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생활용품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908억원영업이익은 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다 각각 6%, 21.9% 증가한 수치다케라시스샤워메이트  퍼스널 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성장과 함께 디지털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LABCCiN) 인지도  매출 확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리오프닝에 대비해 판매 채널의 다변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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