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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진흥원, 재창업기업 공모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 진행

S경제 입력 2022-05-12 11:04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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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원장 김용문)은 재창업기업이 대기업의 과제를 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는 공모전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적 협력을 통한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기부에서 2020년부터 도입한 사업으로, 올해 공모전은 재도전 기반 조성을 위해 재창업기업만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처음 도입됐다.


특히 창업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문제출제 기업과 함께 서울 역삼의 재창업기업 지원공간 ‘신한은행 Re-Born 스페이스’에서 지난 10일 해결과제 공개를 위한 출정식도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은 대기업이 ‘공모’ 또는 ‘자율’형 중에서 협업과제를 제시하고 재창업기업이 과제 참여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되며 이번에 참여한 5개 기업에서는 공모형 2개 과제, 자율형 9개 과제를 제시했다.


공모형 과제로 교원그룹은 서책(동화) 내 문장별 감정 분석 및 화자 분리가 가능한 AI모델 개발, 신한은행이 블록체인 기반 전략적 대금지급 시스템 모듈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자율형 과제 분야에서 협력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9개의 자율형 과제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주관하고 SK telecom, 한화시스템 등이 함께한다.


이번 문제 출정식을 시작으로 교원그룹, 신한은행,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재도전 대스타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재창업기업의 육성을 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은 “대기업, 중견기업 등과 함께 다양한 재도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성공 연쇄창업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요기업별 과제 소개 영상은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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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준 기자 디지털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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