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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후보 등록…"분열 정치 접고 통합의 미래로"

전국 입력 2022-05-12 15:27 수정 2022-05-12 15:28 조용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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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사진=선거사무소]

[순천=조용호 기자]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후보가 12일 순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식 등록을 마쳤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과거 분열과 갈등의 정치를 접고 미래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지난 10여 년의 순천 정치 상황은 극한 대립속에서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일반시민은 시민들대로, 수많은 반목과 갈등을 반복적으로 되풀이 해 온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한 화합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순천의 과거 정치판은 되돌아 보기가 민망할 정도의 갈등 때문에 일반 시민들까지 휩쓸려 심각한 위기의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면서 분열의 구태정치, 비열한 공작정치, 끼리끼리 패거리정치는 이제는 종식 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과거 일부 시장과 국회의원 갈등으로 인해 시민들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게 팽배했던 적도 있었지만, 시장과 국회의원은 서로 맞물려야 돌아가는 톱니바퀴와 같은 존재라면서 민주당이 야당으로 변해버린 막중한 시기에 두 사람의 조화는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끝으로 지금 순천은 2023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포함해서 정치권 화합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오직 시민이 잘사는 순천, 시민이 행복한 순천, 완성을 위해 정치권의 화합과 통합을 제안했다/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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