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00명·8월 중 2차 100명 선착순 모집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16일부터 무료 심리상담이 필요한 청년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심리상담소 2곳을 운영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1대1 심리상담을 지원했다. 올해는 상담 기관을 5곳으로 늘려 많은 청년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 기관 5곳은 도은심리상담센터(연제구), 마주심리상담소(해운대구), 헬로스마일심리상담센터(해운대구), 늘푸른심리상담연구소(금정구),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부산진구)다.
시는 16일부터 1차 300명, 8월 중 2차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당 최대 7회의 1대1 심리상담이 이뤄지며, 회당 상담 시간은 50분이다.
신청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부산청년플랫폼에서 가능하고, 상담은 6월부터 진행된다.
시는 이 외에도 사진 치료, 상담콘서트 등과 같은 마음 치유 프로그램과 온라인 상담을 수시로 운영하는 등 참여 청년들에게 상담의 문턱을 낮춘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도 마련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