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경찰청]
[부산=유태경기자] 부산경찰청은 오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19일부터 선거범죄 대응체제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한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폭력·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선거운동 시작 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연설·대담방해 등 선거폭력행위와 선거벽보·현수막 훼손 등 각종 불법행위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예정이다.
또 선관위·검찰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선거범죄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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