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김해시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철도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서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경남=유태경기자] 경남도는 최근 김해시와 한국치산기술협회, 국가철도공단과 합동으로 철도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산림청에서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탈면 붕괴 및 산사태 공동 예방·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점검은 김해 장유역과 부산신항역을 잇는 철도변을 대상으로 산사태 발생 우려 정도과 사방사업 대상지로의 적정성, 산사태 예방을 위한 보수·보강 방안 협의 등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시작되는 지난 15일을 기준으로 도내 전 시·군에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 또 민가와 연접한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실태조사를 871개소 실시하고, 우기 전 산사태 취약지역 2,265개소와 인위적 개발 관련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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