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확산 돕는다"…중진공, 탄소중립 간담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19일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에서 탄소중립·ESG경영 간담회 및 동참 선언식을 진행했다. [사진=중진공]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에서 탄소중립·ESG경영 간담회 및 동참 선언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5월 1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협약을 맺고 업종과 단지별로 탄소중립·ESG 선도 사례를 발굴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과 함께한 그 첫 번째 사례다.
우선 중진공에서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수행한 탄소중립 수준진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조 현장의 탄소중립을 지원하는 정책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 대상 탄소중립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지원 사업 소개에 이어 고효율 시설 도입, 협동화 정책자금 등 중소기업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참가자들의 질의응답과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필수 반월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회원사 대표 11명, 한국공학대학교는 ‘탄소중립·ESG경영’ 동참을 선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와의 공존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올해 전국 지역본부에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ESG진단을 수행 중”이라며 “향후 업종별 탄소저감 및 ESG경영 개선방안을 도출해 기업들과 공유하여 제조 현장의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확산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나이스웨더와 협업해 ‘해브 어 굿 라이프’ 한정판 굿즈 공개
- 2 국내 식음료 첫 100살 기업 하이트진로…“R&D·세계화 집중”
- 3 롯데칠성음료, 새로 ‘살구맛’ 출시
- 4 MG새마을금고보험, 신상품 레저상해공제 판매 개시
- 5 LS머트리얼즈, 국내 최초로 개발한 UC 활용 ‘대전력 부하 제어시스템’ 개발
- 6 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내달 8일 출시…“사전등록 1,200만 돌파”
- 7 삼천리자전거, ‘캐치 티니핑’ 어린이 자전거 3종 출시…“다양한 안전장치 적용”
- 8 삼성전자, 파리 올림픽 앞두고 스케이트보드·서핑 등 다큐 3부작 공개
- 9 GS25 “편의점 공사 현장에 AI 뜬다”
- 10 무보, 중소기업 수출규모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수출성장 플래닛'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