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앵커]
통신주가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고배당 매력에 실적 성장세까지 더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향후 전망도 밝다는 평가입니다. 최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5G로 실적 수혜를 입은 통신주들이 부진한 증시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SK텔레콤과 KT의 주가는 이번 달, 각각 1.40%, 1.54%씩 올랐습니다.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LG유플러스만 유일하게 –6.79%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증시 부진으로 2,680선에서 2,590선으로 하락한 코스피와는 대비되는 행보입니다.
증권가는 실적 성장과 고배당 성향을 통신주의 매력으로 꼽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2023년까지 배당총액을 최소 7,200억원 수준을 유지한다고 발표했고, KT는 2년 연속 배당금을 올렸습니다.
LG유플러스 또한 실질 배당성향을 기존 35%에서 4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증권가에선 통신주의 장미빛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1분기 깜짝 실적에 더해 구조적 성장세가 전망된다는 평가입니다.
안재민 / NH투자증권 연구원
“일단 올해 통신사들이 5G로 인해서 실적들이 괜찮습니다. 실적이 일단은 좋은 흐름이 올해 내내 이어질 것 같거든요. 주가 측면에선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서울경제TV 최민정입니다. /choimj@sedaily.com
최민정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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