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착시”…3월 은행 대출 연체율 0.22%
금융 입력 2022-05-19 19:08
윤혜림 기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3월 말 국내은행의 대출 연체율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오늘(1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3월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잠정 연체율이 지난달보다 0.03%포인트(p) 내린 0.22%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3월에 새로 발생한 연체액은 8,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000억원 가량 줄어든 반면, 정리된 연체채권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9,000억원 늘었습니다.
다만 분기말 사업보고서 제출로 인한 연체채권 정리 확대와 코로나19로 대출 만기 연장, 이자 상환 유예 등의 금융조치가 시행돼 ‘착시현상’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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