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백화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현대백화점이 국내외 예술 거장의 작품을 한데 모은 대규모 아트 페어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다음 달 12일까지 현대백화점 대구점에서 ‘iDaf22 Preview IN THE HYUNDAI’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페어는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아트 페어인 '국제 대구 아트 페어'의 시사회 성격의 행사다. 대구·경북 지역 50여 개 갤러리가 참여해 MZ세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출신 작가 캐서린 번하드,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카우스를 비롯해 이우환, 앤디워홀, 쿠사마 야요이 등 국내외 예술 거장들의 작품 380여 점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대구점 9층 문화홀과 상설 문화 전시 공간 ‘갤러리H’를 전시 공간으로 꾸미고, 2층과 3층에는 주요 조각 작품 등을 전시한다. 모든 예술 작품은 구매 가능하며, 하늘정원 버스킹 공연 등 즐길거리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예술작품 소장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주요 점포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작품 전시전을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백화점 내에서 즐겁고 편안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전시와 공연 등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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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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