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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피카소 그림, 뉴욕 옥션서 6,750만 달러에 낙찰 外

경제 입력 2022-05-21 03:45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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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카소 그림, 뉴욕 옥션서 6,750만 달러에 낙찰

현지 시간 지난 17일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1932년 그려진 파블로 피카소의 그림 '누워있는 여인의 누드'가 6,750만 달러에 낙찰됐습니다. 한화 약 857억8,000만원입니다.


이번 낙찰가는 1964년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실크스크린’ 초상화가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9.500만 달러에 낙찰된 지 일주일 만에 나왔습니다.


경매회사 소더비는 경매전 피카소의 뮤즈 마리 테레즈 발터를 초현실적으로 묘사한 피카소의 그림이 6,000만 달러 이상에 팔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테이트 모던 박물관에 따르면 '누워 있는 여인의 누드'는 비평가들이 피카소의 재능에 재기한 문제를 잠재우기 위해 피카소가 50세가 되던해에 그린 그림으로 이 그림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다시한번 입증하고 비평가들을 침묵시켰습니다.


소더비에 따르면, 작품의 판매자는 억만장자이자 뉴욕메츠의 소유주인 스티브 코언이라고 밝혔으며, 그는 이 작품을 수십 년간 소장해 온 피카소의 상속자들로부터 2008년에 이 작품을 구입했습니다.


△ 칸 영화제 젤렌스키 메시지와 함께 개막

제 75회 칸 국제영화제가 3년 만에 성대하게 정상 개막했습니다.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영상을 통해 등장해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화를 통해 독재자 히틀러를 조롱한 찰리 채플린을 언급하며 영화계가 침묵하지 말아줄것을 당부했습니다.


개막식에서는 미국의 배우이자 평화운동가인 포레스트 휘태커에게 명예 황금종려상이 수여되기도 했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송강호가 출연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등 2편을 비롯해 한국 영화 5편이 초청됐습니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는 우리시간으로 오는 29일 새벽 폐막식과 시상식이 동시에 열립니다.


△ 스타워즈·엘비스 수트 등 영화 소품 경매행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X-윙 스타파이터. 천둥의신 "토르의 망치"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들의 소품들이 다음 달 할리우드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오는 6월 21~24일 열리는 이번 경매에는 1,800여 점의 물건이 출품됐습니다., 영화 및 TV 기념품 업체인 프롭스토어는 이번 경매를 통해 9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프롭스토어 최고운영책임자 브랜든 앨링거는 "600여 편의 영화와 TV 타이틀의 핵심 소품들이 경매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핵심 소품과 의상을 너머 수집 가능한 장난감, 만화책, 만화 예술 작품, 영화 제작 자료, 컨셉 예술 작품, 스토리보드, 승무원 재킷 등 엄청난 양의 수집품들이 준비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스타워즈: 새로운 희망'의 "레드 리더" X-윙 모델의 가격은 50만 달러~1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엘링거는 "우리는 이것이 공개 경매에 나온 최초의 '스타워즈' 오리지널 X-Wing"이라며, "매우 특별한 경매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체코 동물원에 태어난 희귀 백색 왈라비

검붉은 왈라비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흰색 왈라비가 보입니다.


흰색 왈라비를 구경하러 온 관객들은 신기한듯 흰색 왈라비를 쳐다봅니다.


흰색 왈라비 자매가 체코 데킨 동물원에서 인기스타로 자리 매김 했습니다.


방문객들은 백색증, 알비노의 왈라비 자매가 나뭇잎을 씹고 뛰노는 모습을 구경합니다.


흰색 알비노 왈라비의 아기주머니 속에 들어간 검붉은 왈라비. 그리고 검붉은 왈라비 아기주머니 속 알비노 왈라비까지


동물원 사육사는 "30년 동안 붉은목 왈라비를 사육해 왔지만, 그 누구도 엄마 왈라비가 자신의 주머니에 다른 아기왈라비 넣어 돌보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알비노 왈라비는 드문편은 아니지만, 민감한 피부와 눈 때문에 야생에선 살아남기 힘듭니다. 하지만 동물원과 같은 환경에선 번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대형 산불, 테일러 카운티 857만평 불태워


현지시간 19일 이번 주 텍사스주 테일러 카운티를 강타한 산불이 7000에이커. 약 857만평을 불태웠습니다.


테일러 카운티 소방당국은 목요일 정오 기준 산불의 10% 진화했지만 이번에 발생한 끔찍한 화재로 50~60채의 가옥이 소실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립기상청은 바람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16개 주에 적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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