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계획물량 9,734가구→ 2,350로 급감
둔촌주공 등 일부 재건축·재개발 분양 '안갯속'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분양 물량이 당초 계획보다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서울의 상반기 아파트 분양계획 물량은 지난 1월 말 기준으로 9,734가구였습니다. 그러나 6월 말까지 예정된 분양 물량을 포함하면 2,350가구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기존 계획 대비 약 76% 감소한 규모입니다.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와 동대문구 이문3구역 재개발, 은평구 역촌1구역 등이 상반기 중 일반분양을 계획했었으나 현재는 분양이 기약 없이 미뤄진 상태입니다. /easy@sedaily.com
이지영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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