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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6월 분양

부동산 입력 2022-05-23 10:15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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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대우건설은 오는 6월 충북 음성 기업복합도시에서 두 번째 푸르지오 단지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충청북도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음성 기업복합도시 B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35층, 8개동, 총 87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47세대 ▲84㎡B 224세대 ▲84㎡C 27세대 ▲110㎡A 90세대 ▲110㎡B 87세대로 구성된다. 음성군 및 진천군 일대 최고층 단지로 인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올해 1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음성 역대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하고 현재 조기 완판에 성공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단지로 대우건설이 연내 분양할 예정인 B1블록과 함께 음성 최초의 1군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당시 청약 불모지로 평가받던 음성에서 보기 드문 성공을 거둔 가운데,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서도 가장 좋은 입지로 손꼽히는 B2블록에 위치해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가 들어서는 충북 음성군은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충청권 도시로서 많은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실제로 민선7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9조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쿠팡, 한화솔루션, DB하이텍 등의 기업이 자리를 잡았고 정부의 수도권 공장총량제 유지 결정으로 인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음성을 주목하고 있다. 


음성뿐 아니라 충북 일대에 기업 투자가 이어지면서 외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충북 아파트 매매거래 중 외지인 거래비율이 약 40%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외지인 투자에 힘입어 지난해 충북 아파트는 총 3만 1,791건이 매매돼 부동산거래신고제가 도입된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 계약자 중 절반 이상이 외지 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음성 기업복합도시는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동시에 갖춘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음성 기업복합도시에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를 포함한 음성 최초 1군 브랜드타운을 비롯해 총 5,000세대 규모의 주거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이미 토지 분양을 마치고 다수의 기업이 입주 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인근에 많은 산업단지가 있어 일대 근로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전문가들 또한 음성 기업복합도시가 향후 음성 지역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평가한다. 지리적으로 보면 음성의 중심지역으로 꼽히는 금왕읍, 대소면, 충북혁신도시를 잇는 가운데 자리에 위치한 데다 이들 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 아파트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음성의 1군 브랜드 단지는 2008년 입주한 ‘음성SK뷰’ 뿐으로, 향후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포함해 음성 기업복합도시의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음성의 무게 중심이 자연스럽게 이곳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교통, 교육, 생활 등 각종 인프라를 한걸음에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82번 국도, 21번 국도 등 인근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 교통망이 풍부하다. 또한 계획적으로 구획된 신규 도로망도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단지 앞에 학교용지가 예정돼 있어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고 인접한 중심상업용지(예정)와도 맞닿아 있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이 외에 단지 인근으로 다수 기업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어 직주근접 주거지로 돋보이며, 원지형 보존녹지, 어린이공원(예정), 체육공원(예정)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전국에서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비규제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의 조건을 충족하면 집을 가지고 있어도 1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의 이유로 새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 것이 특징이다.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3년으로 소유권 이전등기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음성 푸르지오 센터피크는 음성 역대 1순위 최다 접수 기록을 세우고 조기 완판에 성공한 B3블록 음성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후속 분양 단지로서 음성 기업복합도시 내에서도 가장 중심으로 꼽히는 입지와 음성권역 최고층 단지라는 상징성까지 갖추고 있다”며, “많은 기업 유치로 음성이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단지에도 음성은 물론 수도권 등 광역 수요의 관심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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