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민주 순천시장 후보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네거티브 좌시 않겠다"
"분열 구태정치, 비열한 공작정치 누가 자행해 왔는지 여실히 드러나"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후보, [사진=오 후보 선거 사무소]
[순천=조용호 기자] 오하근 전남 순천시장 후보는 6·1지방선거를 진흙탕 수렁으로 몰고가는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음해성 네거티브에 대해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오 후보는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 적절한 비판, 정당한 경쟁을 통해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시민들과 축제로 승화시키려는 간절한 바램이 있었기에 각종 허위사실 유포, 음해와 네거티브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오 후보와 민주당을 향한 무차별적 네거티브에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는 지경”이라며 “이들은 각종 SNS를 통해 인신공격을 넘어서서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유언비어와 허위사실 날조를 중단하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선거를 통해서 과거 분열의 구태정치, 비열한 공작정치 등을 누가 자행해 왔는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라며 “지난 20여 년간 순천시를 마치 개인 소유물처럼 여기며 저질적 정치행태를 일삼았던 무리들이 이번 선거에 또다시 나타나서 분탕질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그들은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로 민주당과 해룡·신대지구 주민들을 갈라치기 하는가 하면, 시민단체의 의견조차 정쟁의 도구로 삼는데 급급하고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오죽했으면 시민단체에서 자신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는 내용까지 발표했겠냐”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현재 각종 허위사실 유포 행위와 인신공격·음해성 네거티브에 대하여 선거사무소 신고센터를 통해서 관련 내용을 접수받고 있으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대해서 사법기관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말로만 화합을 외칠것이 아니라 이제는 진정성을 가지고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만 진심으로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정책을 통해서 시민들이 먹고사는 문제에만 집중하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시장선거가 처음인 저로서는 가족까지 끌어들이는 음해와 네거티브가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의 큰 고통이지만, 민주당 후보로 만들어준 시민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에 힘을 내고 있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이 모든 것을 극복해서 시민 여러분과 당원동지 여러분들에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시장이 원팀을 이뤄 2023국제정원박람회 성공과 시민이 잘사는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 모습을 꼭 보여 드리겠다”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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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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