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민원응대 직원 대상 치유 프로그램 운영… "스트레스 완화되길"
산업·IT 입력 2022-05-23 16:52
김수빈 기자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3일 민원응대 등 스트레스 고위험군 직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코로나19 재난지원을 담당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치유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재난지원 및 민원응대를 담당했던 직원들을 우선으로 선발해 심신치유와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날 국립춘천숲체원을 찾아 스트레스 고위험군 직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 현장에 방문했다.
조 이사장은 현장에서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간 공단은 소상공인 경영회복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왔고, 그 과정에서 동반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감소 방안을 지속 고심해왔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잘 활용해서 심적 치유와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올 상반기 재난지원 직무를 중심으로 총 120명에 대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 춘천을 시작으로 경북 영주, 전남 나주, 경북 청도에서 각 30명씩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imsoup@sedaily.com
김수빈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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