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에너지설비 시범도입 성과에 대한 환류, 관련분야 전문가 초청 기술교육 등을 통해 점진적 확대 적용 방안 모색
[대구=김정희기자] LH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은 지난 1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친환경 기계설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산하양 A-3BL 아파트, 동대구벤처 건물에 시범적용한 기계설비 친환경 기술에 대한 성과와 시사점에 대한 논의, 확대적용 방안 모색을 위해 관련 분야 공사감독 20여명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또한, 신기술에 대한 이해증진과 전문지식의 학습을 통한 직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외부 전문가 2인을 초청해 특별 교육시간을 가졌다.
시공과정 및 실 운용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스템 최적화와 설계개선 사항 반영을 통해 향후 발주예정 공동주택의 확대 적용 검토 추진 예정이다.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기존의 세대내 개별 가스보일러 설치와 달리 가스보일러를 지하등 공간에 병렬로 연결 집합설치하는 방식(보일러 총용량 저감가능해 배기가스 감축)으로 고효율 운전에 따른 에너지 절약(입주자 부담 경감), 세대 내 보일러 실 삭제로 공간활용도 향상, 화재ㆍ가스누출 위험으로부터 입주자 보호 등의 장점을 가졌다.
연료전지 시스템은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발생시키는 에너지 발생장치로 SOx, NOx등 유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발전장치.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화석연료 대비 효율이 높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저감 시키는 등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LH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는 “본부 내 관련 담당자 소통과 사내학습을 통한 실무역량 강화로 친환경 건설문화 조성을 통한 ESG 가치 실천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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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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