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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국민의힘 군위군수 후보, “군위군, 대구편입 반드시 이룰 것”

전국 입력 2022-05-24 09:49 수정 2022-05-24 10:0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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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행정’, ‘풍요로운 행정’, ‘희망찬 행정’으로 군정 이끌 것"

"6선 축협조합장 전문경영인 경험 바탕으로 군위 군정 이끌 것"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 조속한 시일내 추진돼 군위 미래 설계할 것”

"대기업과 연계한 중·소형 벤처단지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 살려 살맛나는 군위 만들기 위해 출마"

[군위=김정희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군위군수에 도전하는 김진열 국민의힘 후보는 군위 축협조합장 6선 관록의 전문경영인이다.

김진열 후보는 2000년도에 조합장으로 처음 입문해 6선에 이르는 동안 2002년 6월 OEM 사료공급을 시작으로 2007년 현토미 브랜드 개발과 사업개시, e로운 포크·e로운 한우 브랜드 개발, 2012년 자연순환센터 준공, 2018년 조사료 유통센터 준공을 했다.

또한 지난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서 획득, 2013년·2016년·2020년·2021년 가축퇴비품평회 대상 수상, 원스톱 종합 업무시스템인 군위축협 청정축산지원센터 준공·동물병원 개원 업무 개시,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클린뱅크 수상, 종합경영평가 15년 연속 1등급 평가의 위업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김 후보는 “군위 축협조합장 6선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화합과 지역경제를 살려 살맛나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투명한 행정’, ‘풍요로운 행정’, ‘희망찬 행정’으로 군정을 이끌 것”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서울경제TV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영만 현직 군위군수와 맞붙게 될 김진열 국민의힘 후보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군위군을 이끌 군정 철학과 현안들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다음은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군위 군수에 도전하게 된 배경은.
 

▲군위는 자연재해가 없는 살기 좋은 고장이며 인심이 좋은 곳이다.
 

그런데 지난 8년을 되돌아보면 갈등과 반목이 앞서고, 니편내편 가르기가 만연해 민심이 분열됐다. 이러한 분열의 원인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또한 통합신공항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주민들 간에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고, 전국 소멸도시 1위라는 오명까지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군위의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군민화합과 지역경제를 살려 살맛나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저는 6선의 축협조합장 전문경영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군위를 ‘투명한 행정’, ‘풍요로운 행정’, ‘희망찬 행정’으로 이끌어 행복한 군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2011년부터 연속 12년 클린뱅크 달성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15년 연속 1등급 달성

청정축산지원센터를 개장· · ·조합원이 원스톱 업무 가능
 

-군위축협 6선 조합장을 역임한 성과는.
 

▲가장 큰 성과는 2011년부터 연속 12년 클린뱅크(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여신비율, 대손충당금비율, 손실흡수비율 등을 평가해 건전한 성과를 이룬 농·축협 시상제도)를 달성한 것이다.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노력해 전국 농·축협 1118개 조합 가운데 1% 미만인 9개 조합만이 이룬 성과다.
 

둘째, 2021년도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재무관리, 사업추진실적, 농업인 실익지원, 조직 내실화)에서 100점 만점에 102.7점을 얻어 1등급을 획득함으로써 15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셋째, 기피대상이었던 자연순환농업센터는 2021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2013년과 2016년, 2020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현재는 모범사례로 운영 중이다.
 

넷째, 2021년 말 청정축산지원센터를 개장했는데 부지규모 6050평에 금융업무와 배합사료, 조사료, 동물병원 등 조합원이 원스톱 업무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청정축산지원센터는 조합원 실익 창출의 터전으로 만들어 조합원들이 풍요로운 영농생활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이룬 것은 저의 역량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조합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투명한 행정·풍요로운 행정·따뜻한 행정·안전한 행정·희망찬 행정·즐거운 행정 등 6행정 중심 군정 펼칠 것"
 

-군위 군수에 당선되신다면 군위군 발전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두 고 군정을 펼칠 계획인가.
 

▲제가 당선된다면 주안점을 두고 펼칠 군정은 크게 6행정이다.
 

첫째, 투명한 행정을 실현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건설을 위한 스마트 행정을 구축하고, 신뢰를 회복해 군민 간에 상호 교류시스템을 통한 클린행정 및 인사시스템 도입할 것이다.
 

둘째. 풍요로운 행정으로 깨끗하고 청정한 먹거리 생산 및 소득증대를 실현하고, 신재생에너지 T/F팀을 구축해 농업·농촌 살리기 프로젝트를 가동할 것이다.
 

셋째. 따뜻한 행정으로 체계적인 교육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가업승계 2세들에게 원스톱 지원을 통해 빠른 정착을 지원하고, 맞춤형 보건복지를 실현해 아이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도시를 건설하겠다.
 

넷째. 안전한 행정으로 노인이 외롭지 않은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과 여성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주여건을 마련해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도시를 건설하겠다.
 

다섯째. 희망찬 행정으로 통합신공항 건설에 맞춰 도시계획을 통한 전략적 특화단지 조성 및 대기업과 연계한 작지만 강한 도시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은 군위를 건설하겠다.
 

여섯째. 즐거운 행정으로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정주형 관광.스포츠 산업육성 및 농업과 어우러진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글로벌 문화, 관광, 스포츠 도시를 건설하겠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건설, 조속한 시일내 추진돼 군위 미래 설계할 것”

“공항과 연계된 일자리 사업 유치, 맞춤형 일자리 사업 시행”

“어르신 케어 위한 ‘원스톱안전사회망구축’과 안전한 거리조성”

“‘어르신 보호용 CCTV 설치’와 ‘고위험군 노인 스마트 모니터링’ 시행”
 

-군위군의 당면과제는 무엇이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할 계획인가.
 

▲군위군의 당면과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경북 1호 공약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3개월째 중단돼 있는 통합신공항건설이 조속한 시일내에 추진돼 군위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공항과 연계된 일자리 사업을 유치하고 철도 및 도로망이 구축된다면 새로운 기업들이 군위에 투자할 것이다.
 

또한, 군위는 고령화인구 비율이 40%가 넘는 곳으로 노인복지정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먼저, 여가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어르신 케어를 위한 ‘원스톱안전사회망구축’과 안전한 거리조성을 하겠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어르신 보호용 CCTV 설치’와 ‘고위험군 노인 스마트 모니터링’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있는 군위를 만들고자 한다.
 

군위의 미래 산업인 공항과 연계한 일자리 산업 유치

경북대학교 국제화 캠퍼스 조성

청년들 위한 첨단농업단지 조성

대기업과 연계한 중·소형 벤처단지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가업 잇는 2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
 

-군위군은 소멸위험이 가장 큰 기초자치단체로 알려져 있다. 인구증가를 위한 정책이 있다면.
 

▲인구소멸의 원인은 매우 복합적인 사항이며 지역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생각한다.
 

군위는 젊은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초고령화 돼 있으며,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기반조성이 전제돼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군위의 미래 산업인 공항과 연계한 일자리 산업의 유치와 경북대학교 국제화 캠퍼스를 조성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청년들을 위한 첨단농업단지를 조성하고, 대기업과 연계한 중·소형 벤처단지를 만들어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또한 가업을 잇는 2세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청년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문화 및 복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든다면 인구는 자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한다.
 

"대구편입은 반드시 이룰 것"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가.
 

▲대구편입은 기호 2번 김진열이 반드시 이루겠다.
 

대구편입 과정에서 군위군공항추진사업단은 ‘군위군 대구편입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의를 거부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했다.

그리고 김형동 의원은 군위군을 대구광역시에 편입시키지 않고도 공항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입장이며,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이에 동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위군에서는 이와 관련된 국회의원을 비방함으로써 대구편입이 자꾸만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구편입은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진열만이 해결할 수 있다.

대구편입에 우호적인 국회의원 및 대구시장, 경북도지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빠른시일 내에 반드시 대구편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화합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행정 펼쳐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야"

-군위 군민들에게 한 말씀.
 

▲그동안 갈등과 반목 속에서 서로 편 가르기에 많이 지쳐 계시리라 생각된다.
 

이제는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희망찬 행정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야 한다.
 

저 기호2번 김진열은 국민의힘 후보로서 윤석열 정부와 협력해 통합신공항을 조기에 건설하고, 공항도시에 걸맞는 인프라를 구축해 군위를 허브공항도시로 변화시킬 것이다.
 

그리고 대구편입이 조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상호협의하고 소통하겠다.
 

실추된 군위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군위 군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국민의힘 기호 2번 김진열에게 힘을 모아달라.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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