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 김형찬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 "배우자 파산 의혹 사실 아냐…법적 조치 취할 것"
입력 2022-05-31 19:36
유태경 기자
대법원 공식 확인 문서. [사진=김형찬 캠프]
[부산=유태경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가 제기한 김형찬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 배우자 파산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대법원 공식 확인 문서에 따르면, 김형찬 후보의 배우자 강모 씨는 지난 20년간 회생 및 파산신청을 한 사실이 없다.
앞서 민주당 부산선대위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된 김형찬 후보의 재산사항을 보면 배우자의 재산이 '해당사항 없음'으로 표기됐는데, 시 건축주택국장까지 지낸 50대 고위 공직자의 배우자가 재산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며 김 후보의 상습 도박으로 배우자가 파산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가 31일 노기태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를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사진=김형찬 캠프]
김 후보 캠프 측은 이날 민주당 부산선대위와 노기태 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및 선거사무소 관계자를 고발했다.
김 후보 캠프 관계자는 "민주당 부산선대위와 노기태 후보의 주장이 허위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그로쓰리서치"카이노스메드, 퇴행성 뇌질환 게임체인저 기대"
- 2 티웨이항공,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 진행…여름 휴가 대비 초특가 항공권 판매
- 3 '토허제' 재지정에 거래 위축?…목동, 신고가 속출
- 4 더블역세권 입지 소형주택 ‘강동 리버스시티’ 분양
- 5 실적 눈높이 오른 네이버, 28만원 간다…"라인 영향 제한적"
- 6 '프리미엄'으로 승부하는 카드사…우량고객 유치 집중
- 7 카카오엔터 “마포 카페서 로판 웹툰·웹소설 주인공 만나요”
- 8 다음주 홍콩ELS 분조위…30~60% 배상 전망
- 9 엠젠솔루션, ‘AI’ 중대재해 예방솔루션 사업화…"화재솔루션과 접목"
- 10 원주시, 불법 야시장 행위 법과 원칙 강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