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꺼짐’ 가능성…르노 등 2.8만대 재리콜
산업·IT 입력 2022-06-02 19:44
장민선 기자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엠케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3개 차종 4만1,746대에 대해 시정조치(리콜)를 결정했습니다.
르노코리아 'XM3' 등 2개 차종 2만8,892대는 2020년 7월부터 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임펠러)의 손상으로 인한 ‘시동 꺼짐’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이 이뤄졌지만, 이후에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또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3008 1.5 BlueHDi’ 등 13개 차종 7,605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제작결함조사 결과 고압연료펌프 내 일부 부품의 내구성 부족에 의한 마모로 이물질이 발생하는 현상이 발견됐습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리콜 대상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jjang@sedaily.com
장민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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