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법인대박통장' 금리 0.7%p 인상…최대 연 2.0%
금융 입력 2022-06-13 15:55
윤다혜 기자
[사진=OK저축은행]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OK저축은행은 법인고객 전용 요구불예금 상품인 ‘OK법인대박통장’을 최대 연 2.0%(세전) 금리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OK법인대박통장 상품은 하루만 맡겨도 높은 금리가 적용되는 요구불예금 상품이다. 가입금액 및 납입방법 등의 제한 없이 운용이 가능하다. 가입 대상은 법인(1사 1계좌)이며, 영업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에는 신청을 통해 인터넷 뱅킹으로도 거래할 수 있다. 이자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다음날과 해지 시에 지급된다.
이달부터 적용 중인 기본금리는 연 2.0%(세전)며, 이는 이전의 연 1.3%(세전) 대비 0.7%포인트 대폭 상승한 금리다. 해당 금리가 적용되는 최대 한도액의 경우 기존의 30억 원에서 100억 원까지 확대됐다. 초과 금액에 대한 적용 금리 또한 기존의 0.3%(세전) 대비 0.7%포인트 상향된 1.0%(세전)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금리 상승기임에도 불구하고 목적이 정해지지 않은 법인 자금에 이렇다 할 매력 있는 상품이 없었다"며 "이달 혜택을 대폭 올려 법인고객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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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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