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청자 아파트 조감도. [사진=대보건설]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대보건설은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1일 진행된 이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선정총회에서 대보건설은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기도 이천시 창전동 일원에 위치한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 ~ 지상 23층 3개동 총 156가구(일반분양 75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9개월이다.
사업지 500m 이내에 이천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또 부악공원, 망현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이천초, 이천양정여중, 이천양정여고, 시립도서관 등도 가까이 있다.
한편,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1군(등급) 건설사로 꾸준히 성장해 온 대보건설은 2014년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총 5건의 정비사업 수주실적을 올렸으며 하반기에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부천 장미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아파트 약 53,000 가구의 실적을 바탕으로 이천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다”라며, "향후에도 수도권 및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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