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건조치 24건·행정조치 25건
[사진=경상남도]
[경남=유태경기자] 경남도는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결과, 위법행위 49건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특별사법경찰과 단속반을 구성해 임산물 불법 굴·채취 행위와 산림 내 불피우기, 산지 무단훼손 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지상단속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을 활용해 단속했다.
경남도는 이번에 적발한 위법행위자 49건 중 24건은 입건조치, 25건은 과태료 처분과 복구명령 등 행정조치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봄철은 산림 내 유동인구 증가로 임산물 무단 굴채취, 불법훼손 등 산림피해가 많이 발생한다"며 "올해는 건조기후가 장기화돼 산불조심기간 이후에도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산연접지 각종 소각행위 등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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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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