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2030 타깃’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아미(AMI)’ 로고.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삼성패션)은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아미(AMI)’의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단독 매장을 오는 7월말 가로수길에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미의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4개층 규모 508.22㎡(약 154평) 면적으로 국내 아미 매장 중 최대 규모이다. 글로벌 콘셉트를 적용한 인테리어는 프랑스 파리 부티크의 건축적인 요소를 담아 완성될 예정으로 ‘아미하트’ 제품을 판매한다.
삼성패션 부동산 총괄 박태준 그룹장은 "이번 가로수길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미의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며 “CBRE 코리아의 자문을 기반으로 많은 고민 끝에 단독 매장 오픈을 위한 장소로 서울의 대표 상권 중 하나인 가로수길을 선택했고, 이 곳은 주요 소비자층인 20-30대를 공략하기 위한 최적지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패션이 가로수길 중심 상권에 오픈하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를 통해 성사됐으며, CBRE 코리아 리테일팀은 최근 업계에서 주목하는 국내외 다수의 명품 및 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플래그십 스토어 출점을 위한 자문을 해오고 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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