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미국의 강도 높은 금리인상에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역전 우려가 커지자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른바 ‘셀 코리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어제(15일)까지 국내증시에서 외국인은 총 4조48억원을 팔았습니다.
이는 지난달 같은 기간 순매도 금액(1조4,539억원)의 176% 증가한 규모로 국내 증시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또한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은 국채 3년 선물을 4조8,600여억원 팔아치우는 등 자금이탈 가속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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