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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산림청, 경기 북부권 방제사업지(경기 고양시) 현장 점검 실시…돌발해충(대벌레) 피해 최소화

전국 입력 2022-06-16 18:43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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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천 북부산림청장(가운데)이 직원들과 방제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북부산림청]

[원주=강원순 기자]북부산림청은 이상 기후 등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각종 돌발 산림병해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기 북부권 방제사업지(경기 고양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 자연 발생된 돌발해충(대벌레)의 방제사업지 주변 피해현황과 방제여건 파악을 통해 산책로 등 가시권 피해 확산방지를 위해서다.
 

대벌레는 6월 중하순에 성충으로 자라 상수리나무, 갈참나무, 밤나무, 아까시나무 등 주로 활엽수류 기주식물의 잎을 식해하고, 산책로・공원 등 도심생활권역에 국지적으로 다량 출현하여 주변 경관을 저해하고 있다. 


북부산림청은 올해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 등 가용인력 및 방제장비를 집중 투입해 약제 살포, 물리적방제 등 지상방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접근이 곤란한 산악지역은 드론방제를 실시하는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 예찰・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최수천 청장은 “돌발해충에 대하여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으로 병해충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주변에 돌발해충이 발생할 경우 적기 방제를 할 수 있도록 가까운 산림청이나 해당 시·군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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