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요조사 토대로 조사료 번식 사양 질병 등 전달
나주시 낙농육우회장 차상순 농장에서 축산현장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 중이다. [사진=나주시]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는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축산농장의 현장 애로와 경영 개선을 위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은 축산현장 컨설팅은 차상순 나주시 낙농육우협회장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토대로 조사료, 번식, 사양, 질병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인공수정, 사양 및 질병 관리, 고급육 생산 방법, 조사료 배합, 사육환경 개선 등 농장주 질의와 전문가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갑재 위원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과 가축질병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사양 및 질병관리 뿐만 아니라 조사료 배합 등 기술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오는 9월 중 육계 및 오리농가에 대한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tstart2001@sedaily.com
주남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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