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금융지주와 SK이노베이션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의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비율(17일 기준)은 30.85%로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달(2~17일) 들어 외국인은 우리금융지주를 2,729억원, SK이노베이션을 2,266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중간배당,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이 예상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grace_rim@sedaily.com
윤혜림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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