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한국거래소의 상장심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예비상장심사를 청구한 52개 기업 가운데 45영업일이 지났음에도 결과를 통보받지 못한 기업은 현대오일뱅크·교보생명·컬리 등 13개입니다.
거래소는 “기업의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며, “오히려 기업 측이 기술이나 사업성측면에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겠으니 기다려달라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투자은행(IB)관계자는 “거래소나 주관사는 상장 실적을 채우는 데 급한 상황은 아니고, 기업도 좋지 않은 장에서 기관수요예측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nyseong@sedaily.com
성낙윤 기자 산업1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5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8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9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10 “미래가치 선점”…오산시, 줄 잇는 교통 호재에 관심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