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아이스크린’ 특허 취득
산업·IT 입력 2022-06-22 09:33
서지은 기자
GC지놈 '아이스크린(i-screen)'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 특허증. [사진=GC지놈]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특허청으로부터 신생아 유전체 선별검사인 ‘아이스크린(i-screen)’ 검사의 기술 특허를 인정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크린’은 출생 직후 신생아의 혈액을 채취하여 신생아의 23쌍 유전체(염색체)를 스크리닝 하는 검사다.
해당 검사는 신생아의 제대혈이나 발뒤꿈치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23쌍 염색체 전반의 수적 변이나 염색체 일부분의 소실 또는 중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염색체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자폐, 지적장애 등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다양한 유전질환을 검사할 수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이번 기술 특허 취득을 통해 아이스크린 검사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신생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전질환을 빠르게 확인해 궁극적으로 신생아 부모들의 궁금증과 두려움 해결에 도움을 주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writer@sedaily.com
서지은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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