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
[부산=유태경기자] 부산시가 테트라포드(tetrapod)와 습지 보호구역 등 수거 사각지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 관리 기술과 장비 개발에 나선다.
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한 공모사업에 '수거 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 기술·장비 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돼 오는 24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업무협약식과 착수보고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국비 4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6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수거 장치와 드론을 이용한 탐지시스템을 개발해 수거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구자와 지역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문제기획 리빙랩'을 통해 오는 2023년까지 소통과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jadeu0818@sedaily.com
유태경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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